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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23-08-24 ~ 2023-09-17
장소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주최국립극단
주요 출연진작.연출 : 임성현 ㅣ 출연 : 강민지, 김예은, 백소정, 백혜경, 양대은, 이우람, 한혜진
내용[창작공감: 연출] 첫 번째, 연출 임성현 <스고파라갈>
‘기후위기와 예술’을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두 명의 연출 임성현, 한민규는 주제를 바탕으로 1년간 작품을 개발해왔다. 기후감수성, 기후위기와 자본주의의 관계성 등을 리서치, 워크숍, 창작과정공유 시연, 작품개발과정을 통해 작품으로 개발하였고, 드디어 2023년 본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임성현 연출가가 선보일 본 공연은 자본주의가 야기한 기후위기와 이로 인해 무너진 세계의 모습을 뒤틀린 공간 ‘스고파라갈’을 통해 풀어내며 뒤집힌 세상 속 우리는 과연 제대로 '알고' '보고' 있는가, 모두가 알고 있다지만 알고 보니 우리는 제대로 알지도, 보지도 못하는 건 아니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SYNOPSIS
무언가 비틀리고 뒤집힌 장소, 스고파라갈. 이곳에 일곱 인간이 도착한다. 자신이 어디서 온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거듭 묻지만, 그 누구도 기원과 방향을 파악하지 못한다.
혼란스러워하는 인간들 앞에 한 명의 땅거북이 등장한다. 그는 “바다로 가야 한다”는 말만 거듭할 뿐 계속 스고파라갈 둘레만 빙빙 돌고 있다. 갑자기 나타난 땅거북을 지켜보던 인간들은 얼핏얼핏 어슴푸레 건너건너 들었던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한다. 윈다 스찰 선생과 크스머로닐 양반이 반했던 장소이자, 냐파스에 해적들, 드랜글링 해군들, 아니포리캘 광산업자들까지 너도나도 찾던 곳, 스고파라갈. 모든 것이 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계에서 땅거북은 왜 자꾸 바다로 가야 한다는 걸까? Quo Vadis, 땅거북!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https://www.ntck.or.kr/ko/performance/info/25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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