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12-16 ~ 2025-12-16 |
|---|---|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 주최 | |
| 주요 출연진 |
1741년에 작곡되어 이듬해 더블린에서 초연된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성경의 예언과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 부활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서사적으로 그려낸다. 화려한 아리아와 중후한 합창, 그리고 '할렐루야 코러스'로 대표되는 장면들을 인류의 구원과 찬미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승화시킨다.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제니, 카운터테터 정민호, 테너 김세일, 바리톤 타카오키 오니시의 섬세한 울림. 국립합창단과 카메라타안티콰 서울의 웅장한 사운드가 전하는 바로크 음악의 정제된 아름다움과 극적인 에너지! 인간의 믿음과 구원, 그리고 찬미의 기쁨. 헨델이 남긴 음악적 산물을 통해 절망과 환희, 경건함과 감동이 교차하는 순간을 마주하고, 합창과 독창, 오케스트라의 울림 속에서 믿음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